강진봉우리회, 소외된 이웃 후원금 전달

도암면 맞춤형복지팀, 민간복지자원 연계

2018-02-13     김채종 기자
 

지난 11일 강진봉우리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정 넘치는 명절을 선물하고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설명절 분위기를 전했다.

후원금은 도암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천한 사례관리대상자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 경제적인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10가정에게 각 10만원씩 지원했다.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소외이웃을 방문한 강진봉우리회원들은 후원금 전달과 함께 수도 및 보일러 수리, 전기선 점검 등 소규모수리 또한 실시하여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후원금을 전달한 강진봉우리회 윤주원 회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봉우리회는 2011년 결성된 이후 전문기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여성회원 가입을 통해 활동 영역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