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옥 민주당 전남도당 농산물유통위원장 강진군수 출마 선언

2018-02-05     김채종 기자

정직과 공정, 소통으로 더불어 행복한 강진, 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함께 만들자

 

▲ 이승옥 위원장

이승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농산물유통특별위원장이 6·13지방선거 강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승옥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강진군민주당 합동사무소, 오후 2시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강진군수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위원장은 내 고향 강진 발전을 위해 남은 모든 인생을 봉사와 섬김, 나눔으로 채우고자 한다며 강진군수 출마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군동면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강진군청을 거쳐, 전남도청에서 사회복지과장과 노인복지과장, 행정지원국장과 관광문화국장, 여수시부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35년간 공직생활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복지전문가, 문화관광전문가, 행정전문가라고 자신했다.

공직 경험에서 얻어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앙부처와 전라남도에 넓게 분포되어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더불어 함께 잘사는 강진’을 만들겠다는 이승옥 위원장을 만났다. / 편집자 주

 

이승옥 위원장은 “35년간 공직 경험으로 '더불어 행복한 강진'을 만들겠다”

▲ 지난달 29일 이승옥 위원장이 강진군민주당 합동사무소에서 강진군수출마기자회견을 마치고 당원들과 화이팅을 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군정 최우선정책 추진…청장년층 돌아오는 강진

강진 산업단지에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하여 임기 내 분양을 마무리하고 20여개의 특화된 공장을 유치해 인구 2,000명 정착 프로젝트를 실행하겠다.

귀농귀촌협동기업을 유치(300억규모)하여 도시로 떠난 우리의 자식들에게 청년 창업일자리와 사업안정자금을 전폭지원 하겠다.

농수축산업도 혁신성장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산업으로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한 6차산업 육성과 창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 이를 위해 농업·수산·축산·임업을 아우르는 “강진혁신발전위원회”를 설치해 상시 운영하겠다.

■지역문화예술 접목한 관광산업 집중 육성

우리 강진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많은 문화예술 자원이 산재되어 있다. 이를 잘 활용하여 멋있고 품격있는 강진을 만들어 관광산업과 연계시켜 나가겠다.

풍부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남도 최고의 먹거리로 강진의 맛집(50개소 이상)을 육성하여 맛있는 강진을 만들겠다.

강진읍 내 관광활성화도 시급하다. 영랑생가에서 금서당, 사의재구간을 강진의 몽마르뜨 언덕으로 조성하겠다.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게스트하우스와 중저가 숙박시설을 유치하여 스쳐지나가는 관광에서 머무르는 관광으로 전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나가겠다.

■더불어 함께 잘사는 복지공동체를 실현

마을회관을 기초복지시설로 활용하여 상생복지 지역공동체를 실천하겠다. 군내버스 요금도 1천원(학생은 100원)단일요금으로 인하해 군민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겠다. 노인일자리 사업도 확대하면서 내실있게 추진하여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겠다.

복지 관련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사회복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혁신 전략을 펴겠다.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행정, 군민 의견을 군정시책 반영…군민주인시대 열어

형식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현장위주로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겠다. 군민의 의견이 군정시책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활짝 열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

아무리 민선자치시대라지만 전시행정과 선심성 행정에 혈세를 쏟아 부어가지고는 진정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없다.

‘우선 먹기에 곶감이 달다’는 옛말이 있듯이 퍼주기식 선심성행정, 전시행정에 예산을 낭비한다면 지역의 미래가 없다.

이러한 선심성 사업이나 전시행정 보다 강진의 오늘과 미래를 위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투자하여 지역발전을 이룩해야 한다.

지역의 미래발전을 위한 투자에 역점을 두겠다. 정직과 섬김의 군정을 펼치겠다.

또한, 공직사회는 ‘인사가 만사’라고 했다. 800여 공직자들에게 고르고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으로 공직사회에 신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

제가 학생 시절만 해도 우리 강진은 전남 서남권의 중심도시로 ‘동순천, 서강진’이라는 말로 대변될 정도였다. 시내엔 도립병원, 세무서, 도서관, 극장 등이 늘어섰는데 지금 강진은 어떻습니까? 인구와 경제력은 이웃 해남의 절반수준이고, 장흥, 영암에도 뒤쳐져 3만여 인구로 버티고 있는 실정이다.

강진의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입니다. 저 이승옥이 우리 강진을 활기차고 매력있는 지역으로 탈바꿈시켜 옛 명성을 되살려내겠다.

우리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 지혜를 모으고 힘을 모읍시다.

◆강진 발전을 위한 변화 혁신을 위해 시급한 사항.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여 인구유출 방지

▲강진산단에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 나주혁신도시(한전, 농어촌공사 등)와 연계한 특화산단 조성, 20개 특화공장 유치, 인구유입 2,000명, 임기내 완료 목표로 한다. ▲농수산물의 가공·유통에 중점을 두어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 농협 등 관련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상생협력해야 한다.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적극 육성하여 실버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

■농림·축·수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

▲농림수산업을 6차산업으로 적극 육성하여 소득증대. 양식어업 등 고부가가치 수산업 육성. 친환경축산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 경제림 조성으로 임업인 소득증대.

■지역 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산업 육성

▲강진의 몽마르뜨 언덕 조성필요하다. 영랑생가에서 금서당, 사의재간 산책로 조성 등 ▲스쳐지나가는 관광을 머무르는 관광지로 변화 필요. 중저가 숙박시설(유스호텔 등) 유치, 체험관광지 육성. 강진의 맛집 50개소 이상 선정 육성. 남도 최고의 민속 먹거리로 맛있는 강진 육성.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공동체 실현

▲군내버스 요금을 1000원으로 단일화(학생은 100원) ▲마을회관을 기초복지시설로 활용하여 상생복지지역공동체실현 ▲노인일자리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는 생산적 복지 실현.

■주요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 유도

▲침체된 강진읍 동문안 일대 개발(주요 도로 개설 등). 강진향교입구에서 금곡사 입구간 도로 신설. 지방도 827호(까치내재) 터널공사 추진.

■지역주민과 적극적인 소통행정 실현

▲형식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현장위주로 주민과 소통. ▲지역주민의 의견이 군정 시책이 되는 주민자치 실행. ▲지역축제 대폭정비, 소모성·일회성 경비 대폭축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