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 김화자 의원, 무등 지방자치 ‘최고 의정대상’ 수상
김화자 의원 “장흥군 인구늘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2018-02-02 김채종 기자
장흥군의회 김화자 의원이 지난 1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 ‘제2회 무등 지방자치 행정대상·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분양 최고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 주관한 이번 시상은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의 주요정책을 평가해 지역 간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성공사례 발굴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화자 의원은 구, 장흥교도소 부지를 군민을 위한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활용하는 데 앞장서며, 도시재생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화자 의원은 “군민이 뽑아준 의원으로 오직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과 함께 해야 한다는 소신으로 지금껏 일해 왔다” 며 “의원으로써 군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역할을 더욱더 열심 해주기를 바라는 군민들의 마음을 담은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화자 의원은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인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인구유입보다는 현 주민들이 떠나지 않는 것을 가장 중요시했다. 현 주민들이 떠나지 않기 위해서는 지역의 가치 있는 문화 공간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이 사랑하고 애용하여 문화향유 혜택을 확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화자 의원은 “갈수록 농촌의 인구는 줄어들고 있다. 현실성 있게 먼 미래를 내다보고 인구 정책에 펼쳐야 한다” 며 “지자체는 사람이 예산이고 사람이 재산이다. 장흥군 인구 늘리는 일에 남은 인생을 올인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