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다인연합회, 김상수 회장 취임
다신계 결성 20O주년 기념행사 성공적 추진 기대
2018-01-31 김채종 기자
강진군다인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30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안병옥 부군수와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과 다인연합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제3대 회장으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차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김한성 회장이 이임하고 김상수 회장이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상수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신계 결성 20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중책을 맡아 두 어깨가 무겁게 느껴진다”면서 “항상 열린 마음으로 조직의 역량을 결집하고 회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차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핵심 주체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강진군다인연합회는 6개 단체인 강진다인회, 강진차인회, 만경다설, 명원재단 강진군지부, 명인회, 월남다인회가 강진 차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마음과 뜻을 같이해 구성했다. 매년 수제차 품평대회, 차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차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홍보 및 차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