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스마트 이장넷’ 구축 행정소통 강화

이장이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공문서, 전달

2018-01-23     김채종 기자
 

장흥군(군수 김성)은 ‘스마트 이장넷’ 시스템을 도입해 행정업무의 최일선에 있는 마을 이장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스마트 이장넷’은 이장들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공문서, 회의일정, 전달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 2월까지 사용교육을 거친 후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장흥군은 마을 이장들과 시대 트렌드에 맞는 소통 구조를 갖추고, 막힘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이장넷이 조기에 정착해, 행정기관과 이장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고, 앞으로 본청과 유관기관, 사회단체까지 운영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