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식 도의원,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 감사패 수상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틀 마련 기여

2018-01-11     임순종 기자
 

전라남도의회 이충식 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회, 장흥1)은 지난 10일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전남도회(회장 김영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충식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서 평소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했을 뿐만 아니라, 「노후 사회기반시설의 성능개선 촉진에 관한 조례」제정 및 「건설공사품질시험 수수료 징수 조례」을 개정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통해 전라남도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이 의원이 제정한 노후 사회기반시설 관련 조례는 지난해 10월 제317회 임시회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특별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노후 사회기반시설이 점차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0년 이상 노후 시설물에 대해 미래 수요 변화 등에 대응해 구조적인 성능개선과 내용연수 연장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종합관리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전남지역 건설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설계원가 및 낙찰하한율 현실화 ▲대형공사 분리발주 ▲도내업체 수주기회 확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 대토론회 개최 등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현실 적합성이 높은 정책대안을 제시해 왔다.

이충식 의원은 “ 고용창출 등 경제효과 유발과 함께 지역경제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 건설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앞으로도 전남 건설업체들의 참여기회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