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농업기술센터 지난해 성과 ‘대박’
전국 도시민유치사업 우수상 수상 등
2018-01-08 김채종 기자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농촌진흥청 우수농업기술센터 선정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도시민유치지원사업 종합평가에 2위인 우수상, 전라남도 귀농귀촌 평가 우수상 등을 수상해 시상금 1천여만을 받았다. 현장·고객 중심, 돈 버는 농촌지도사업을 위해 전심전력하고 귀농귀촌 업무에도 공격적으로 추진해 큰 성과를 거뒀다.
우수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매년 연말 종합평가에 의해 선정된다. 지난 2015년 최우수상에 이어 2017년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도시민유치지원사업(귀농귀촌사업)은 매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ppt발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는데, 지난해 전국 2위인 우수상를 차지했다. 앞서 전라남도에서도 각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귀농귀촌사업 평가에서도 2위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원예연구팀 최영준 팀장은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최고의 농촌진흥공무원에게 수여하는 한국기술보급대상을 수상하고, 7명의 직원이 도지사 이상의 유공 표창을 받았다. 또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에도 선정되어 내년부터 3년간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보이며 전국에서 인정받는 농업기술센터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이동근 소장은 “지난해 직원들의 남다른 노력의 결과물이며 금년에도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