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부산면 제26대 문병길 면장 취임

2018-01-04     김채종 기자
 

지난 2일 장흥군 부산면 제26대 문병길 면장은 취임식을 갖고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문 면장은 선비정신을 키웠던 탐진강변 부춘정, 용호정, 경호정, 동백정을 직접 찾아 정자문화가 살아있는 행복한 부산면을 만들겠다고도 말했다.

취임식에서 13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하면서 수성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17개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지역민을 만난 자리에서는 지역 현안과 어려움을 청취하면서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문병길 부산면장은 2015년 행정달인, 2016년 한국 신지식인에 이름을 올렸으며 KTV에서 만든 휴먼다큐멘타리에서 ‘우리시대 진정한 공무원’으로도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