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소외계층 사랑의 손길 줄이어
장흥 님프만 이불 100채, 와이즈멘 장흥클럽 김장 30박스
2015-02-06 임순종 기자
기탁된 이불은 지역 내 조손가정과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으로, 김종근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1억원 상당의 이불을 기탁하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김종근씨는 “나누는 기쁨은 그 어떤 행복보다 크다면서, 12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이불 한 채의 포근함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장흥군에는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이 줄을 잇고 있다.
매년 국제와이즈멘 장흥클럽의 여성회원들은 가정에서 담은 김장을 모아 2011년도부터 장흥군과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스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19일 김장김치 30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였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신 기부자들께 감사드리며, 이웃 사랑의 마음이 지역 전체로 확산되어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