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정신장애인 및 가족 송년모임 큰 호응

2017-12-14     임순종 기자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12일 재가 정신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따뜻한 송년 모임을 행사를 가졌다.

정신장애인 및 가족들을 위로하고 재활중인 장애인들의 사회복귀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이현숙 아트 플라워 강사와 윤현주 레크리에이션 강사를 초빙해 모임을 진행했다. 강사와 함께 스칸디나비아모스 꽃 만들기와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이 마주보고 웃으며 게임과 흥겨운 노래에 움츠러든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아울러 재가 정신장애인들이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 시 만들었던 작품들에 대한 전시 및 관람 등도 병행 실시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나윤 보건소장은 “관내 정신장애인 및 가족들에게 지속적이고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