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물산, 대구면에 미역귀·미역 등 기부

2017-12-12     김채종 기자
 

지난 8일 대구면 황금물산이 미역귀 및 미역 10박스(500만원 상당)를 대구면사무소에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구면사무소 직원들은 이날 전달 받은 해조류 10박스를 동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의 이용률이 많은 관내 경로식당 및 경로당 14곳에 전달했다.

황금물산 황상우 대표는 “남도답사 1번지 강진방문의 해 성공을 맞아 더욱 기쁜 마음으로 기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우리 대구면에 매년 나눔 행사를 통해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조달현 대구면장은 황금물산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황금물산 대표 및 직원들의 마음과 뜻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 면민이 행복한 희망 대구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금물산은 해조류 가공 공장으로 지난 1986년에 설립된 이후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함께 하자는 취지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