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면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2017-12-07 조창구 기자
성전면새마을부녀회가 지난달 30일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경로당 33곳에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져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찬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침 일찍부터 회원들은 송정희 회장댁으로 삼삼오오 모였다. 회원들은 멸치볶음, 장조림, 김치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고추장 담그기 1회, 밑반찬 나눔 봉사 5회, 떡국 나눔봉사 1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효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지역 내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
성전면새마을부녀회 송정희 회장은 “날이 추워 밑반찬 만들기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드실 것을 생각하며 모든 회원들이 즐겁게 웃으며 만들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겨우 내내 건강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윤재 성전면장은 “추운 날 사랑의 온정을 베풀어주신 봉사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섬기는 더 많은 나눔 활동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