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사업 추진

민관협력사업 지원금으로 복지사각지대 지원

2017-12-04     임영관 기자

 
지난달 28일 대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공모한‘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에 선정되어 총 6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긴급구호와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대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초과하거나, 생계 급여를 받지 못하는 등 경제적, 건강상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20가구를 발굴, 가구당 15만원의 긴급구호비를 지원했다.
특화 사업으로 독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직접 밥솥 및 이불을 구입해 32명의 어르신에게 사용 방법을 알려주며 안부도 확인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조달현 대구면장은 “공공부조의 사각지대에 있는 틈새계층, 위기가정 등을 상시 발굴하여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협의체 위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