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청 축구동호회, 전남도 공무원 축구대회 최강자 올라
제20회 전라남도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 우승컵 차지
2017-11-30 서호민 기자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자치단체 소속 축구동호회 23개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경기는 3개조를 나눠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승전에서 진도군청과 맞붙은 장흥군청은 접전 끝에 1-0의 승리를 거두고 우승에 영예를 안았다.
이날 최우수 선수상은 장흥읍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강승복 선수가 뽑혔다.
장흥군청 축구팀은 지난 10월에 개최된 전라남도연합회장기 우승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을 일궈내 전남도 최강팀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김옥현 장흥군청 축구동호회장은 “올해는 장흥군이 공무원축구대회에서 통합우승을 일궈냈다”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