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새내기 공무원 대상 맞춤형 회계실무 교육
회계업무 전문성 및 재정운영 효율성 제고
2017-11-30 임순종 기자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센터의 ‘찾아가는 현장지원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신규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정안전부 회계제도과 박미경 주무관이 강사로 초빙된 이날 교육은 회계의 원칙과 절차, 2017 세출예산집행기준 해설, 지출특례 및 실무사례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박미경 주무관은 세출예산집행기준의 담당자로 신규 공무원들이 겪는 회계에 관한 어려움을 공감하면서도 세출예산집행기준을 자세히 해설하고, 공무원들이 회계 및 지출업무를 처리할 때 부딪히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세무회계과 마국진 과장은 “최근 몇 년간 신규 공무원들이 대거 들어온 만큼 회계교육의 필요성이 매우 컸다”며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회계를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회계 교육을 통해 회계질서 안정화와 신뢰받는 군정 구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