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

공직자 전 직원 대상 교육 실시

2017-11-23     조창구 기자

 
강진군이 지난 11월 8일, 15일 2회에 걸쳐 강진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공직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성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폭력예방 통합교육은 상호존중과 밝고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 올바른 가치관 함양 등을 위해 매년 1회씩 시행하는 법정 의무 교육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위촉된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성(性)에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구성원 전체의 인식 개선을 통해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가족팀 윤미경 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간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성희롱 없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와 더불어 폭력 없는 안전한 강진군 만들기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폭력 없는 안전한 강진 만들기를 위해 지난 7월 찾아가는 인권영화제 이동상영회를 개최했다. 이어 오는 30일 오후 4시에 터미널 근처에서 폭력 근절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