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5회 강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014년 의정활동 마무리,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2015-02-04 장강뉴스 기자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4년도 군정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15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과 2014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강진군 오감누리타운 설치 및 운영 관리 조례안 등 14개 조례안을 심사, 의결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배홍준)에서는 현장 확인 점검 등 심도있는 감사를 통해 시정 15건, 제안 94건을 강진군에 제시하였으며, 7대 의회가 개원한 후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의 의견을 수렴한 만큼 집행부의 성실한 이행을 촉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승주)에서는 위원들은 2015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에 대해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6억 3000여만 원에 대해 감액했고, 해당 금액을 예비비에 편성하여 2,840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2014년도 제2회 추경예산은 심의 과정에서 재부산 강진 향우가 경영하는 (주)한조의 칠량농공단지 입주 포기에 따른 토지매입비 11억 9천만 원 반납에 대해 강진군이 상당한 피해를 입은 만큼 지급을 일단 유보하자는 의견에 찬반양론이 있었으나 금년에 지급하기로 원안 의결했다.
김상윤 의장은 폐회사에서 “강진군의회는 계속해서 현장 중심에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다”며, “의원 모두가 힘을 합하여 강진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의원들의 몫이다. 2015년 을미년에도 의정활동에 대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