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5회 강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014년 의정활동 마무리,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2015-02-04     장강뉴스 기자

 
강진군의회(의장 김상윤)는 지난 23일 제225회 강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3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4년도 군정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15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과 2014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강진군 오감누리타운 설치 및 운영 관리 조례안 등 14개 조례안을 심사, 의결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배홍준)에서는 현장 확인 점검 등 심도있는 감사를 통해 시정 15건, 제안 94건을 강진군에 제시하였으며, 7대 의회가 개원한 후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의 의견을 수렴한 만큼 집행부의 성실한 이행을 촉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승주)에서는 위원들은 2015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에 대해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6억 3000여만 원에 대해 감액했고, 해당 금액을 예비비에 편성하여 2,840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2014년도 제2회 추경예산은 심의 과정에서 재부산 강진 향우가 경영하는 (주)한조의 칠량농공단지 입주 포기에 따른 토지매입비 11억 9천만 원 반납에 대해 강진군이 상당한 피해를 입은 만큼 지급을 일단 유보하자는 의견에 찬반양론이 있었으나 금년에 지급하기로 원안 의결했다.
김상윤 의장은 폐회사에서 “강진군의회는 계속해서 현장 중심에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다”며, “의원 모두가 힘을 합하여 강진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의원들의 몫이다. 2015년 을미년에도 의정활동에 대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