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읍 성솔우렁농장 오형주 대표 대통령 표창

2017-11-17     조창구 기자

 
친환경, 무제초로 운영하는 성솔 우렁농장 오형주(관산읍 농안리) 대표가 지난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실에서 농림축산부 주최로 개최한 제22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오형주 대표가 운영하는 약 5천평의 우렁농장에서는 종패 및 우렁을 농가들에게 공급하고 우렁살을 판매해오고 있다.
젊어서 농민운동에 투신했던 오형주 대표는 이후 농사에 전념해와 우렁농장외에도 양상추와 쪽파, 가을감자, 고구마, 양파, 배추 등도 1000평~4000평까지 짓는 등 농촌과 농업의 활로모색에 앞장서오고 있다.
오형주 대표는 “농작물을 통해 신토불이를 증명하고 싶다”며 “개인적 발전뿐만 아니라 고향발전에도 관심을 갖고 베푸는 삶을 살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창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