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담회
권역형(도암·신전·성전면) 맞춤형복지팀 신설
2017-11-16 김채종 기자
이날 간담회는 권역형 맞춤형복지팀(도암·신전·성전면) 신설에 따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운영 활성화 방안,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한 특화사업 논의 등 심도 깊은 내용으로 협의를 진행했다.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이장, 부녀회장,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2016년 10월 비영리단체로 등록했다. 앞으로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연계 등 함께 업무를 수행해 지역공동체 구축에 중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춘명 공동위원장은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된 이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과 특화사업 추진 등 우리 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함을 느낀다”며 “협의체가 구심점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극 다가가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학동 도암면장은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 협력하면 희망차고 행복한 도암면을 만들 수 있다”며 “면민이 살기 좋은 도암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0월 권역형으로 신설된 맞춤형복지팀은 도암면에 중심을 두고, 신전·성전면을 관할한다.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등 복지대상자에게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실질적인 복지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