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자매결연지 목포시 상동 주민, 강진 도암면 방문
도암면, 자매결연 인연을 계속 이어가다
2017-11-15 김채종 기자
강진을 방문한 상동 주민 18명은 도암면사무소에서 만남의 자리를 갖은 후 경로당 방문 및 농촌일손돕기 등을 추진했다.
도암면 주민자치회 정주남회장은 “2008년부터 자매결연의 인연을 이어온 목포시 상동 여러분을 환영하며 앞으로 더욱 교류를 활발히 해 더욱 돈독한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학동 도암면장은 “지금까지 함께한 인연을 잊지 않고 방문해 주신 목포시 상동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자매결연 지역의 축제나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농수특산물 판매 등을 통해 상생 발전을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목포시 상동 주민들과 특산품을 교환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등 훈훈한 자리가 됐다. 행사 종료 후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장을 방문해 행사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