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합창단 아홉 번째 정기발표회
2017-11-10 조창구 기자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수백명의 관람객들도 합창단의 공연에 맞추어 노래를 따라부르거나 박수로 호응했다.
이날 발표회는 심금을 울리는 아름다운 소리가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았다.
찬조출연한 여는 춤 밀양아리랑 등을 시작으로 1부 가을에 듣는 여성의 소리, 2부 가을에 부르는 봄날의 사랑이야기, 3부 풍차가 돌아가는 한가로운 마을의 풍경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1부 여성시대, 바닷가 추억, 늴리리 맘보 2부 완벽한 봄날, 마법의 성, Sunny 3부 마을의 풍차, 낙숫물, 음악에 붙임, 집을 나간 꼬꼬야가 선보였다. 1부와 2부주제공연 후 통기타공연과 동백타령, 남성중창이 색다른 맛을 선사해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