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흥읍, ‘꼬부랑 엄마 부엌 고쳐드리기’ 완공
한국수자원공사 ‘행복가득 水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
2017-11-10 임순종 기자
이번 부엌 고쳐드리기 프로그램은 지난 4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추진한 ‘행복가득 水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으로 시작됐다.
장흥읍은 노후된 수도시설과 난방시설이 없는 부엌방에서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는 가정을 발굴하고 장흥수도관리단과 함께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마을 주민들은 손수 음식을 준비해 완공을 축하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장흥수도관리단 정기헌 단장은 “개보수 후 어르신이 만족한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공모사업 연계와 지역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백형갑 장흥읍장은“‘행복가득 水 프로젝트’사업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지역 어르신께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장흥수도관리단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