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 화재대피 현장훈련

2017-11-10     임순종 기자

 
장흥군은 지난 2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점훈련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11개 단체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날 훈련은 골든타임 내 초동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훈련에는 강진소방서 장흥119안전센터, 장흥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장흥종합병원, 장흥우리병원 등 9개의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200여명이 참여했다.
재난대응 관련기관과 자율방재단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여해 화재발생부터 신고, 진화, 인명구조, 긴급복구 등 임무에 따라 실제상황에 준하는 대응훈련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유사 시 군민재산과 인명을 지키는 안전한 장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