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노인복지관, 전라남도 서예전람회’ 대거 입상

특선 5명, 입선 6명 등 총 11명 입상 쾌거

2017-09-28     서호민 기자

 
장흥군노인복지관 서예교실(강사 이봉준, 이문갑) 수강생들이 ‘제15회 전라남도 서예전람회’에서 대거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라남도 서예전람회는 지역 서예계를 빛낼 참신한 신인 예술인을 발굴과 서예인 육성을 위해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장흥군노인복지관 서예교실은 특선 5명, 입선 6명 등 총 11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는 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 서각, 현대서예, 캘리그라피 등 7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수상작 전시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 4일 완도군 군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장흥군노인복지관 서예교실은 이봉준, 이문갑 선생을 강사로 2개반 총 37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올해 2월말부터 프로그램이 운영돼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거둬 화제가 되고 있다.
장흥군노인복지관 운영 관계자는 “앞으로 서예뿐만 아니라 모든 프로그램에서 어르신들이 맘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