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노인복지협회 가족한마음대회 강진군에서 개최

군민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2017-09-28     조창구 기자

 
지난 20일 강진국민체육센터 내 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전라남도노인복지협회 가족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
전라남도노인복지협회가 주관, 전라남도·강진군·씨엔티 후원으로 열린 이번 가족한마음대회는 안병옥 강진부군수, 곽영체, 윤도현 전라남도의원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노인생활시설 어르신 및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종사자 단합 및 사기진작을 위해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장을 전달,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종사자를 격려하고자 매년 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일상생활이 힘든 어르신들과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본 협회 임직원들은 양질의 서비스와 헌신을 다짐하며, 사기를 진작시켰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및 유공자 시상, 2부 레크리에이션, 3부 참사시설 종사자 장기자랑과 장기자랑 대회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강진양로원 백선온 원장이 노인복지발전 유공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강진방문의 해를 맞아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강진군에서 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해 군민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
무안노인전문요양원 김안식 원장은 “강진한정식의 맛은 잊을 수가 없다. 기회를 만들어 꼭 다시 찾아 오겠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