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외식업 발전 위한 지역언론과 소통 간담회
강진 방문의 해 맞아 지역 언론과 외식업소 상생 도모
2017-09-14 김채종 기자
10월 남도음식문화큰잔치, K-POP 콘서트, 강진만갈대축제 등 큰 행사가 강진에서 개최되면서 외식업 개선발전방안과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지역 언론 대표들은 “강진은 이미 맛으로는 알려져 있다”며 “여기에 기본적인 친절과 청결을 지키며,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식당들이 성공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다올우리콩두부사랑 조병국대표는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강진을 찾는 만큼 우리 외식업소들도 최고의 맛과 더불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치며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에서는 이후 외식업지부와 연계해서 음식문화실천결의대회와 선진워크숍, 우수 식재료 활용한 밑반찬개발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복지실 서현미팀장은 “가을 관광주간과 남도음식문화큰잔치, K-POP 개최로 강진을 처음 방문한 관광객이 많을 것이다”며 “친절하고 청결한 강진의 이미지를 관광객들에게 심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