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외식업 발전 위한 지역언론과 소통 간담회

강진 방문의 해 맞아 지역 언론과 외식업소 상생 도모

2017-09-14     김채종 기자

 
강진군이 지난 13일 외식업 개선발전을 위해 지역 언론과 외식업소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외식업소 15명의 대표들과 지역 언론 4개 신문사 대표가 참석해 ‘언론에서 바라본 강진 외식업’이라는 주제로 소통했다.
10월 남도음식문화큰잔치, K-POP 콘서트, 강진만갈대축제 등 큰 행사가 강진에서 개최되면서 외식업 개선발전방안과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지역 언론 대표들은 “강진은 이미 맛으로는 알려져 있다”며 “여기에 기본적인 친절과 청결을 지키며,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식당들이 성공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다올우리콩두부사랑 조병국대표는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강진을 찾는 만큼 우리 외식업소들도 최고의 맛과 더불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치며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에서는 이후 외식업지부와 연계해서 음식문화실천결의대회와 선진워크숍, 우수 식재료 활용한 밑반찬개발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복지실 서현미팀장은 “가을 관광주간과 남도음식문화큰잔치, K-POP 개최로 강진을 처음 방문한 관광객이 많을 것이다”며 “친절하고 청결한 강진의 이미지를 관광객들에게 심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