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천면 생활개선회 사랑의 반찬 봉사 펼쳐

28개 마을경로당과 독거노인에게 물김치 전달

2017-09-07     김채종 기자

 
강진군 작천면 생활개선회가 지난 6일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사랑의 물김치를 담가 전달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복순 회장과 회원들은 새벽 일찍부터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고 30명의 회원들은 갈동마을 김숙현 부회장 집에 모여 정성스레 물김치를 담았다.
이렇게 만들어진 물김치는 28개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과 홀로 사는 어르신 10명에게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작천면 생활개선회 김복순 회장은 “요즘 물김치가 맛있을 때라 회원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물김치를 담갔다”며 “작은 것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은 작천면장은 “지역사회 나눔과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작천면 생활개선회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작천면 생활개선회는 매월 정기모임을 갖고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지역의 크고 작은 모든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