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 감성회복수업 나눔 연수
학생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학교 문화 조성
2017-09-06 조창구 기자
이번 연수는 자율과 인성역량 강화로 학생의 자존감을 증진시키고 수업 나눔을 통해 새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도내 전문강사인 여수부영초 조선미 수석교사, 화순만연초 김민자 수석교사를 강사로 위촉하여 3시간 동안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감성수업과 감정카드, 보석카드를 활용하여 마음의 힘을 기르는 방법과 감성수업의 개념 및 필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회복적 생활교육에서는 개념, 학급 공동체 세우기, 갈등 해결의 구체적인 교육활동 방법 등이 소개되었다.
강사로 초청된 여수부영초등학교 조선미 수석교사는 “감성회복수업 나눔 연수를 통해 교사의 자존감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배려와 존중을 지향하는 수업혁신으로 교실수업이 개선됨과 동시에 새로운 학교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게 되며, 학생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인성 함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효순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조율하는 감성지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교육 현장에서도 감성을 움직이는 수업, 마음이 움직이는 수업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원 역량강화 및 교실수업 개선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자유학기제, 인성교육 등을 포괄하는 학교 교육활동의 내실 있는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