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 물들어가는 들판

2017-08-26     임영관 기자

 
절기로 처서인 지난 23일 강진군 병영면 상고마을 들판에서 혹독한 가뭄과 폭염을 견디고 고개를 숙여가는 벼논을 살피는 농부의 마음은 이미 풍년가를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