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성전면 농가 일손부족 시름 덜어
2014-06-10 임순종 기자
이번 일손돕기는 성전면이 농촌인구의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가에게 봉사단체 등 기관?단체를 연계해주는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통해 이루어졌다.
강진농협 임직원은 바쁜 영농철 기계화율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전면 일대의 마늘재배 농가들을 찾아 이른 새벽부터 마늘수확 및 주변 정리 등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돕기 알선창구는 강진농협을 시작으로 성전면 직원들도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고령, 부녀농가 및 원예?밭작물 재배농가 등 일손 부족 해소와 일선 농업 현장에서 농민들의 애로사항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준범 성전면장은“자율적인 참여로 일손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해주신 김근진 조합장님 이하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농촌의 실정에 맞게 지속적인 도?농 농협간 자매결연, 자매결연 도시과 연계한 농작물 수확행사 및 자연학습활동 등을 통해 농작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