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제5호 태풍 ‘노루’ 대응체제 돌입

2017-08-06     임영관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북상하는 제5호 태풍‘노루’가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행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태풍 노루는 12km속력으로 북서로 진행하는 강도가 매우 큰 태풍으로 주말부터 영향권에 들것으로 보인다.
이에 완도해경은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 및 항해선박에 대해 태풍 정보를 제공 ?안전해역 및 항포구 대피를 유도 ?해안가, 방파제 등 위험지역의 집중 순찰 ?항내 정박어선 등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해 태풍피해발생에 대비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김영암 서장은 “사고 수습 보다는 재해사고 예방이 우선이며, 해양종사자 및 어민과 함께 태풍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주력하겠다.”며, 도서지역과 해안가 인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