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 이장단 풍년기원 써래시침 행사 ‘성황’
군동면이장단 “가뭄도 함께 잘 해쳐 나가 올해도 풍년기원”
2017-08-02 조창구 기자
써래시침은 농사의 가장 기본인 모내기를 마치면 온 가족이 한데모여 음식을 나눠 먹으며 노고를 풀고 추수까지 농사가 잘 되기를 기원하는 행사로 군동면 이장단에서 닭고기, 돼지고기등 풍성한 음식을 준비했다.윤호경 이장단장은 “바쁜 농사일을 무사히 마치고 지친 면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의미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이런 자리를 준비해 면민화합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최종남 군동면장은 “더운 날씨속에서 이렇게 맛있는 음식으로 식사자리를 만들어 주신 이장단에 감사에 말을 전하고, 무더운 여름을 나는 지혜로운 풍습이 현재까지 이어져?면민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는 게 무엇보다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