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생애주기별 학부모 교육

일, 가정 양립…올바른 아버지 역할 강조

2014-06-10     임순종 기자

 
장흥군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는 지난달 22일 장흥관내 11개 지역아동센터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아버지 교육 ‘아빠가 간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건강가정지원센터와 11개 장흥지역아동센터 간에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첫 번째 연합하여 교육을 실시하는 만큼 야간시간인데도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교육은 일,가정 양립 및 가정내에서 가장의 역할 이해를 통해 현대시대 아버지의 현주소와 남성의 역할에 대한 변화의 중요성에 대하여 장원채(아이나라운동연합대표)강사를 초빙 실시했다.
이기철 장흥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방과 후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제공, 저소득 맞벌이 가정의 부모를 대신하여 아동들을 돌보고 있지만, 건강센터의 교육지원으로 모처럼 학부모님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현대사회의 아버지 의미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해준데 대한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기도 하였다.
최선자 센터장은 “다양한 가족의 심리 정서적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적인가족상담과 가족욕구를 반영하는 교육 및 가족문화 사업을 통해 건강가정 의식을 고취시키고 필요한 지역자원의 발굴 및 연계,협약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와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