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봉사단 ‘사랑의 구슬땀’
관내 소외된 가정에 봉사활동
2017-07-17 서호민 기자
군청 주민복지실 직원들과 작천면사무소 직원 등 해피투게더 봉사단 10명은 가정을 방문해 방, 부엌, 화장실 등을 구석구석 깨끗이 청소했다. 소외된 이웃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로 결정된 김씨는 1인가구로 통풍으로 건강이 좋지 않다. 집안에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방치하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봉사단이 가정에 방문해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청소에 앞서 통합사례관리사의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욕구, 생활실태 등을 파악해 기초수급 신청, 물품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연계·지원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은 정성이 대상자에게 힘이되고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해피투게더 봉사단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