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만의 기적…강진기초의원 비례대표 경선
김인아 후보 “선거운동 짧아 아쉬어…경선 후보자 감사”
2014-05-22 임순종 기자
이번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경선 결과에 많은 군민들의 관심을 받는 후보가 있어 화제다.
기초의원 비례대표 경선에 참여한 김인아(33·강진읍·국회의원황주홍사무실 사무부국장)후보가 34.05%를 얻어 1위와 2%차이로 안타깝게 떨어진 것이다.
김 후보가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인 즉 다른 후보들에 비해 선거운동을 3일이라는 짧은 준비기간에서 얻은 결과이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준비기간이 짧아 아쉽지만 어쩔수 없었다”며 “앞으로는 더 탄탄하게 준비해서 더 멋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아쉬움을 뒤로 했다.
좋은 경험과 공부를 했다는 김 후보는 “앞으로 더 정직과 겸손으로 친절하게 참 정치를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강진군을 위해 성공후사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후보는 “최종 확정된 김명희 후보에게 축하드리며, 선의의 경쟁을 한 김순혜 후보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를 성원해주신 군민들게 고마움을 잊지 않고 더욱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