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도암농협 다문화여성대학 ‘큰 호응’

2017-05-11     김채종 기자

 
도암농협(조합장 문경식)은 고령화된 농촌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을 영농후계자로 육성하여 찾아오는 농촌마을 만들기 위해 지난달 7일 ‘도암농협 다문화 여성대학’을 개강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 여성대학은 지난달 7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도암. 신전에 거주하는 조합원 가족인 중국. 베트남. 조선족. 태국. 일본. 필리핀 등에서 이주해온 12명의 이주여성들이다.
도암농협 문경식 조합장은 “교육을 통하여 국적취득 및 정착 안정화 후 여성조합원 가입 및 주도적 농협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우리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