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골 무지개학교교육지구 지원단 협의회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마을학교 우리가 만들어 갑니다’

2017-04-24     김채종 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에서 지난 20일 지자체 교육협력담당자, 지역문화예술단체, 마을학교 운영센터, 학교관계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무지개학교교육지구 지원단 협의회를 가졌다.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마을학교 우리가 만들어 갑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협의회에서 배건 교육장은 “무지개학교교육지구의 3차년도 성숙기를 맞아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근착을 위해 지원단의 적극적인 노력과 아울러 공정하고 민주적인 교육, 함께하는 교육, 일류가 되는 교육을 위해 강진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김유동장학사는 ‘전남교육 혁신을 위한 무지개학교 운영’이라는 내용의 주제 강연을 통해 우리 교육의 방향성, 무지개학교교육지구 구성원의 마인드와 역할 그리고 마을학교의 필요성과 마을자치역량의 향상 등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협의회에서는 적극적인 예산지원의 필요성과 효율적인 사용, 교육구성원들의 마인드제고를 위한 다양한 연수 및 워크숍, 프로그램의 집중화와 다양화에 대한 의견 등을 가지고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지원단은 3영역별 사업내용에 따른 세부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과 학교가 함께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는 지원체제를 공고히 하자고 했다.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찾아오는 학교, 지역을 살리는 학교를 통해 작은 학교가 성공할 수 있음을 실현해나가는 무지개학교의 성장이 강진교육의 밑거름이 되고 있음을 공감한 소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