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면 생활개선회 경로당 밑반찬 봉사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한 이웃사랑
2017-04-24 김채종 기자
동네 경로당에서 모여 점심식사를 해결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김치, 장조림, 나물 무침 등의 반찬을 대구면 생활개선회원 20여명이 정성껏 준비했다. 정갈하게 반찬을 만들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한 개선회 회원들을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 활동을 계획한 대구면 생활개선회 최순옥 회장은 “넉넉하지는 않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면민들과 함께하는 생활개선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면 생활개선회는 이번 밑반찬 봉사뿐만 아니라 해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목욕 봉사와 염색 봉사 등 꾸준한 봉사 활동을 통해 강진 관내 각급 사회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