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용산면 부용장학회 정기총회
대학생 3명 각 100만원 장학금 수여
2017-03-25 조창구 기자
부용장학회에서는 대학생 3명에게 각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수상자는 맹다희(남포 맹점선의 女), 김기옥(용인 김재훈의 子), 김효기(운주 김동석의 子)학생으로 이들은 현재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재학 중 이다.
부용장학금은 용산면민들이 지역인재를 발굴 육성해야 한다는 취지로 면민들과 출향인사들이 십시일반 기쁜 마음으로 내놓은 기부금으로 조성되었다. 날로 각박해져 가는 세태속에서 지역주민이 지역학생들의 학구열을 드높이고자 자신의 주머니를 털어 장학금을 모아, 더 의미 있고 가치있는 장학금이다.
김병수 면장은 축사를 통해 “장학금을 지급받은 학생들은 항상 면민들의 사랑과 따뜻한 격려를 잊지 말고 학생으로서 본분을 다해 주기 바란다” 며 학생들을 격려 했다.
한편 임원진 개편으로 부용장학회 차기 회장은 용산면 번영회장을 역임한 백정일(월정)씨께서 맡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