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강진 · 장흥 지사, ‘윤리 청렴 교육’

올바은 윤리가치관 정립, 청렴과 공정 최우선 마음가짐

2017-03-25     조창구 기자

 
지난 21일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지사장 배석구) 직원 23명은 장흥지사(지사장 정중환) 직원 20여명과 함께 강진군 다산수련원에서 다산특강을 수강하고, 다산 기념관 방문, 다산초당, 백련사, 사의재 등 청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공공기관의 임직원으로서 올바른 윤리가치관을 정립하고, 항상 청렴과 공정이 최우선이라는 마음가짐을 다지고, 2017년 강진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신입 및 전입직원 등에게 지역 관광지를 바로 알게 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윤리, 청렴 등의 단어는 추상적이기 때문에 막연했었는데, 다산의 구체적인 활동들을 살펴보니 윤리적이고 청렴하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다. 앞으로 농업인들을 위해 어떻게 봉사할 것인가 생각해볼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올바른 기업윤리 가치관 정립, 윤리딜레마 해결 노력 및 윤리 역량 배양을 통한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일정 자격의 선임직원을 윤리후견인으로 지정하는 ‘윤리후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어촌공사 전 직원들은 공사감독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청렴이행각서, 청렴 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한 반부패·청렴 결의대회, 감사실을 통한 반부패·청렴윤리 사례 공유 및 청렴제일 TALK 등 청렴하고 공정한 공사를 만들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