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장흥교도소

정남진보라미봉사단 ‘이웃사랑 실천’

2017-03-05     서호민 기자

 
장흥교도소 직원봉사단체인 ‘정남진보라미봉사단’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월 장흥종합사회복지관 밥퍼봉사, 차상위계층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달 9일과 10일에는 용산초?중학교 졸업생 4명에게 준법상 및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또 지난달 23일에는 아동보호시설인 탐진 그룹홈을 방문하여 아동에게 멘토링 봉사 및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남진보라미봉사단은 2008년 2월 창단하여 매월 장흥교도소 직원들이 일정 금액을 모금하여 연중 상시적으로 후원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경제적 불황 등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부족할 때, 지역 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결손가정 등을 방문하여 이웃사랑의 훈훈한 정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시설이 되고자 노력했다.
최규철 장흥교도소장은 “앞으로도 장흥교도소는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행복한 교정, 행복한 국민」 실천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