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방문의 해, 외식업소 역량강화에 주력

관광지 탐방과 워크숍으로 친절.청결.신뢰 역할 공감 확대

2017-02-19     김채종 기자

 
강진군은 지난 10일 오감만족한정식맛길(이하 오감맛길) 내 외식업소 영업주 등 20명과 함께 선진 견학 워크숍을 개최했다.
여수 관광지 탐방과 친절 위생 선진 맛집을 벤치마킹함으로써 화합과 친절 응대 현장교육에 이어 상호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내고, 외식업소들이 불황을 극복하고 영업 마인드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한 후 강사를 초빙해 교육시간을 갖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이뤄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김진순씨(대흥관 대표)는 “강진의 모든 거리가 오감을 만족하는 ‘오감맛길’로 알려지길 희망한다”며 “강진 방문의 해에 이어 남도음식 문화큰잔치가 개최 되는 해인만큼 친절, 청결, 신뢰 실천의 영업주들의 선도적인 역할이 중요함을 공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강진군에서는 2~3월중 친절위생교육을 직접 현장 방문해 ‘친절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음식업소와 종사자 중 친절업소, 친절왕을 선정해 시상 하는 ‘친절업소 인센티브 지원’을 실시하는 등 음식업소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식중독 발생 차단을 위해 위생취약지역에 대해 위생점검을 분기 1회 이상 실시하는 등 업소에 대한 지원과 점검에 조화를 기해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