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강진방문의 해’ 군청달리기동호회 홍보 앞장
일본 이브스키 축제서 마라토너 이봉주선수 동참
2017-01-16 임순종 기자
지난 8일 강진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강진군청달리기동호회가 일본 규슈지방에서 열린 이브스키(指宿) 마라톤 축제에 참가했다.
군청달리기 동호회는 이번 대회에 참여한 2만여명의 마라토너들 사이로 2017년 강진방문의 해 홍보문안이 새겨진 스마일 티셔츠를 입고 관광객과 선수들에게 홍보자료를 배부했다. 한국의 마라토너들과 친목을 다진 것은 물론 대회에 참가한 각국 선수들에게‘남도답사 1번지 강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도 강진군 선수들과 함께 스마일 티셔츠를 입고 함께 뛰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대회 참가자 5명 모두 풀코스(42.195㎞)에 도전해 전원이 완주했다.
강진군청달리기동호회 김상은 회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습을 실시해 건강도 다지고, 각종 마라톤 대회에 적극 참가해 강진 방문의 해를 알리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