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건강 올리고 온실가스 내리고 ‘온(溫)맵시’ 운동
겨울철 내복 입기 연간 1조3천5백억원 난방에너지 절약
2016-12-19 임순종 기자
장흥기후·환경네트워크(회장 윤재숙)와 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겨울철을 맞아 난방 에너지 절약과 이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마련됐다.
헌재
온(溫)맵시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자는 ‘온(溫)’과 옷 모양새를 뜻하는 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로, 내복 입기, 겹쳐 입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줄여 지구 온난화를 막는 데 동참하자는 취지의 운동이다.
겨울철 내복을 입는 것만으로 체감온도를 2.4℃가량 높이는 효과가 있는데, 이를 전국적으로 실천하면 연간 약 1조3천5백억원의 난방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연간 304만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