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AI 방역 꼼꼼한 현장점검

수시 점검, 위기경보 심각단계 대응태세

2016-12-19     임순종 기자

 
강진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 발생과 확산되는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방역차단에 꼼꼼한 현장점검으로 빈틈없는 대응 태세에 나섰다.
박수철 부군수는 지난 15일 거점소독장소를 수시 방문하여 차량소독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고병원성 AI로부터 빈틈없는 방역강화로 강진군이 청정지역을 유지하는데 적극대응”하도록 현장지시했다.
강진군은 지난 14일 가금사육 34농가에 문자메시지와 전화예찰을 통해 방역상황을 전파하는 한편 외부인 농장출입 금지와 완벽한 소독 등 예방활동을 심각단계 수준에서 한층 강화했다.
또한 가금사육 전체 34농가를 대상으로「AI 차단방역을 위한 닭?오리농가 발생상활별 긴급조치사항」 안내문 발송과 마을방송을 통해 적극 실천하도록 지도 점검하고 소독약품도 긴급 지원했다.
이에 따른 생석회와 소독약품을 공급하며 강진우시장 진입하는 입구 1개소에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AI 방역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