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박근혜 대통령 퇴진 성명서 발표
‘국민의 뜻이자 명령인 박근혜 대통령 퇴진’ 강력 요구
2016-12-05 임순종 기자
성명서 발표에 나선 문춘단 의원은 사상초유의 국정농단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으며, 대통령의 지지율이 4%까지 하락한 가운데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두 번의 대국민 사과 담화문에서 약속한 대로 검찰 수사를 받고 대한민국을 농락한 죄를 달게 받아야 하며, 최씨 일가의 사적인 이익을 위해 민주주의의 근간인 ‘평등, 균등, 정의’를 훼손한 대통령은 국민의 뜻이자 명령으로 퇴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윤 의장은 “이번 성명서 발표를 통해 앞으로 국민의 뜻이자 명령인 박근혜 정권 퇴진으로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데 앞장 설 것이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