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문화원 ‘문림의향 문화체험’ 학생들 큰 호응
2016-11-19 조창구 기자
지난 14일 장흥향교(전교 위성태) 문화체험에 나선 관산중학교 학생들이 전통예절을 배우고 의미를 새겼으며 진지하게 자랑스런 지역인물 이야기를 경청했다.
올해 처음 진행되고 있는 장흥문화원의 문화체험프로그램은 A,B,C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인문학 및 전통예절교실, 우리 지역 역사 및 인물 탐구, 문화유적 탐방, 삼행시 짓기, 탁본체험, 문화감성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되고 있다.
향교체험프로그램에 참석한 관산중 1학년 이규빈 학생은 “역사와 전통이 서린 향교란 곳에 처음와 예절교육과 지역인물 등 여러 가지 문화체험을 했는데 신기하고 재미있는 새로운 체험이었다”며 “특히 우리 지역인물들 중 문학적으로 뛰어난 분들이 많은 것 새롭게 알수 있었고 한복을 입고 옛 어른들이 했던 체험이 엄숙하고 진지한 가운데서도 흥미로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