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향우인 수상자」-(유)한양전력 대표이사 김영일 향우

2016-11-19     임순종 기자

인터뷰 2016 장강인상

2016 장강인상 자랑스런 향우인상에 선정된 (유)한양전력 . (유)한양자원개발 대표이사 김영일 향우는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출신으로 강진축구발전을 위해 2015년부터 2016년 (유)한양전력컵 동호인 축구대회에 후원하고 있다.
김영일 대표는 믿음으로 사람을 사랑하자는 사훈아래 도전, 패기, 실천, 성실, 봉사의 경영지표로 고향발전과 지역발전에 힘쓰고 있는 김영일 향우를 만났다. / 편집자 주

김영일 향우 “자랑스런 ‘강진인’의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겠다”

▲ 김영일 향우
Q 자랑스런 향우인상 수상 소감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이런 훌륭한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지역발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함께 하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강진군 강진읍 목리에서 태어나 강진서교, 강진중학교 졸업 광주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
처음 전기업에 종사하면서 전기업이 천직이다고 생각해 지금까지 이어오며 (유)한양전력 ?(유)한양자원개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Q 기업 경영에 대해?
=고객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견실한 기업으로서 인적자원의 개발 및 관리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믿음으로 사람을 사랑하자는 사훈아래 도전, 패기, 실천, 성실, 봉사의 경영지표로서 고객과 더불어 풍요로운 생활을 창조하는 전문건설업체로서 발전을 거듭해가고 있다.
이렇다 보니 공로로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2002년), 소방방재청장 표창(2007년), 지식경제부장관 표창(2010년), 대통령 표창(2012년)은 물론 한국전기공사협회장 표창, 한국전력공사장 감사패, 광주광역시장 표창 등을 수상하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Q 간단하게 기업 소개를 한다면?
=광주광역시 북구에 자리한 (유)한양전력은 품질을 인정받은 광주 대표 전기공사 전문기업으로 무정전설비 및 전력설비 등을 시공하는 기업이다. 1991년 유한회사 광전개발로 설립된 이 회사는 1994년 자본금 증자 및 전기공사업 면허취득과 함께 현재의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1998년 한전 고압단가업체로 선정(배전특수단가계약공사)됐으며, 같은해 ISO 9002 품질시스템 인증도 획득했다. 또 2007년에는 전문소방시설 공사업 면허를 취득했으며 2009년에는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 등록을 통해 관련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현재 광주, 강진, 보성, 화순, 진도 등지에 사업체가 있다.
1991년 유한회사 광전개발 설립. 1994년 유한회사 한양전력 설립. 1994년 전기공사업 면허취득(통상산업부 제1종 2157호). 1998년 한전 고압단가업체 선정. 1999년 ISO 9002 품질시스템 인증. 1999년 1종 2종 업체 통합. 2000년 전기공사업 등록 제 광주-00060 변경. 2002년 한전 고압단가업체 선정. 2004년 한전 고압단가업체 선정됐다.

Q 앞으로 계획에 대해?
=전기 전문분야를 기본으로 하면서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집중하고 싶다.

Q 다양한 사회사업을 하고 계시는데 특별한 이유라도?
=송광중 하키팀 차량이 노후화돼 운행이 어렵다는 말을 듣고 꿈나무들이 좀 더 나은 여건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비를 털어 하키팀 선수단 전용버스(25인승) 차량을 기증하게 됐다.
또한 10여년간 하키 발전을 위해 매년 3000여만원의 훈련비를 지원한 것은 자기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이 한편으로 아들같은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은 인연이 닿았기 때문이지 않는가 생각이 든다.
학교체육은 체육의 뿌리이기 때문에 중학교에서 좋은 선수들이 진학해야만 고등부, 대학부가 발전하고 나아가 하키종목이 발전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 하키선수들이 좋은 여건에서 마음 놓고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강진축구발전을 위해 2015년부터 2016년 (유)한양전력컵 동호인 축구대회에 후원하고 있다. 강진축구 동호인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싶은 생각이 들어 흔쾌히 후원하고 있다.

Q 지역민들에 하고 싶은 말은?
현재 어머님이 도암면 만덕에 살고 계셔서 강진은 자주 내려간다. 일 때문에 자주 내려가지는 못하지만 고향 사랑에 대한 생각은 항상 변함이 없다.
고향 선후배님들이 모두 건강하시고 고향발전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함께 동참하고 싶다.
언제나 자랑스런 ‘강진인’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 한양전력 사무실 전경

김영일 대표이사 약력

-강진 도암 출신
-강진서교, 강진중 졸업
-조선대학교 중소기업 대학원 수료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수료
-한국전기공사협회 광주시부회장(전)
-한국전기공사협회장 표창패
-광주광역시장 표창장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장
-한국전력공사장 표창패
-(유)한양전력.(유)한양자원개발 대표이사(현)
-광주광역시 하키협회 회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