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빼기 건강교실 인기 ‘앙코르 운영’
주민 요청에 따른 하반기 추가 운영
2016-11-12 임순종 기자
지난 2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16일까지 주 3회(월, 수, 금), 강진군 보건소 3층에서 운영되며 3명의 전문 강사가 스트레칭, 근력운동, 줌바댄스, 라인댄스, 요가 등 다양한 종목과 저강도에 점차 고강도로 올라가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무작정 굶거나 운동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인 체중감량을 목표로 한다.
당초 뱃살빼기 운동교실은 2016년 상반기에만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과 재운영 요구에 힘입어 하반기에 추가 운영하게 됐다.
2차 뱃살 빼기 운동교실에 참여중인 주민은“상반기 뱃살빼기 운동교실에 큰 효과를 봐서 꼭 하반기에도 운영해 주기를 희망했는데, 이렇게 다시 한번 마을주민들과 함께 모여 운동을 할 수 있게 돼서 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동욱 보건소장은“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뱃살 빼기 건강교실의 추가 운영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과 책임을 느끼며 주민들이 백세까지 건강한 강진이 되도록 강진군보건소가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