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출신 이아영 선수 ‘전국체전 1600m 계주 금메달

이아영선수 ‘장흥초 졸업, 국대대표선수 발탁 유력’

2016-10-31     조창구 기자

▲ 이아영 선수
장흥초등학교 출신 이아영(21)선수가 이달초 충남 아산시 이순신운동장에서 열린 97회 전국체전 1600m 계주에 출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 선수는 키 163cm로 큰 키는 아니지만 다부진 체력에서 나오는 폭발력있는 질주능력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초등학교시절부터 월등한 달리기 능력을 보여온 이 선수는 전남체육중으로 스카우트된 후 꾸준히 육상선수로 성장해왔다. 향후 국가대표선수로 발탁이 유력하며 오는 2018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이다.
장흥경찰서 이기용경사와 이영희부부의 1남2녀중 장녀인 이 선수는 현재 한국육상계의 간판으로 통하는 장재근감독이 이끄는 화성시청소속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